지난 시즌 부터 여러 브랜드에서 선보이며 강렬하게 유행을 했던 셔츠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풀오버라 불리우는 셔츠 ,
그리고 기장이 기존의 셔츠들과 차원이 다르게 길어진 셔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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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의 형태는 기본적인 스탠다드 칼라가 아니라 차이나 형태를 취하는 형태로
롱셔츠들을 상징하는 몇가지 디테일들이 있습니다.
wp7의 오픈에어 셔츠역시 그러한 디테일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그런 다른 브랜드들의 셔츠들과는 몇가지 디테일들이 추가되었습니다.
그 중하나가 배색을 덧댄 하단부 입니다.
오픈에어라 이름이 붙은 이유도 이 배색부와 함께 매우 얇은 아우터 역할도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즉 셔츠를 잠구지 않고 차이나 칼라를 가진 간단한 아우터 형태로 입을수 있게 고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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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배색 형태는 이 셔츠위에 다른 아우터들을 입었을때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브랜드들의 롱셔츠들은 자칫 키가 작아보이는 역효과를 발생시키고
다리가 짧아보이게 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는 통일된 컬러의 롱셔츠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라 코디를 신경써서 하지 않는다면
꽤나 골치 아픈 단점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식으로 셔츠의 길이를 롱셔츠와 일반 셔츠의 중간쯤으로 잡고
배색을 두어 다른 옷을 겹쳐 입은듯한느낌으로 만들게 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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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거기에 포켓을 추가해 셔츠만 입는 상황에서도 충분히 아우터의 느낌을 주도록한것도
최대한 활용도가 높은 롱셔츠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