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 방풍 투습 3레이어의 쉴드테크 원단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싱글 코트입니다.

기존에 발매되었던 wps의 싱글코트와 다르게

보다 디테일이 풍성해졌으며 실제로는

싱글코트라는 주제와 3레이어라는 소재만 같을뿐인 전혀 다른 싱글 코트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싱글코트라 하면 실측상에 표기된 총길이 때문에 많은 분들이 본인이 키가 작거나

다리가 짧아보인다고 생각해서 구매를 꺼리곤 합니다.

그러나 지난 2년에 걸쳐 발매된 싱글 코트를 구매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는 실측이 주는 함정으로

옷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몸이라는 입체적인곳에 입는것이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다리가 짧아보이는 형태는 소재가 무겁고 단단한

두꺼운 피코트나 모직 코트에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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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지금의 wps나 slv에서 발매되는 기능성 원단처럼 가볍고 바스락 거리는 소재의

특성상 등을 타고 내려오는 라인이 좀더 뜰 수 밖에 없고

이는 동일한 실측을 가진 모직 코트와 실제 착용시에 느끼는 기장의 차이를 만들게 됩니다.

실제로 쉴드텍이 사용된 싱글 코트는 m65자켓보다 살짝 더 긴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오픈시에는 가벼운 사파리 자켓 정도의 느낌을 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면이나 트윌같은 소재로 싱글 코트를 만들 수 있으나

굳이 3레이어를 고집하는 이유는 코트가 본래 군대에서 악천후를 위해

만들어진 옷이며 최소한 빗물 정도는 막아주고 기후변화에 강한

옷이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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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을 보시면 확인 할 수 있으시겠지만

내부에는 여전히 테이핑 처리를 통해 빗물이 내부로 스며드는 경우를 방지하였으며

매거진 포켓과 스티치 형태의 포인트는 wps에서 나온 싱글 코트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m51 자켓에서 따온 부드러운 하단의 곡면 처리는 뚝잘라서 절제미를 강조했던 wps의 코트와 달리

보다 밀리터리에 가까운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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