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

- heavy weight cotton의 단단한 무게감을 이용해 만들어진 풀집업 후드 입니다. 얼마만의 풀집업 후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지난해부터 불어온 코튼 열풍에 힘입어 아우터 소재로도 손색없는 heavy weight cotton 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 풀업 후드와 달리 집업 후드는 아우터의 느낌이 강하게 나며 다가올 봄시즌이나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 입을 수 있는 이너로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제품입니다. 또한 내피에 대한 고민도 많았으나, 헤비웨이트 코튼안에 굳이 내피를 넣을 필요가 업을것
  같다는 생각게 과감하게 내피는 생략 하고 만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내피를 가지고 있는 슈프림의 후드를 의식하지 않을수 없었으나
  일전에도 거의 같은 스타일로도 만들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굳이 내피를 넣지 않고 해보고 싶었습니다)

- 디자인적으로도 꽤 오랜 고민을 했었고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작년 방영된 모 방송에서 우연히 본 무지에 가까운 집업 후드를
 먼저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그런 제품도 나옵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타월스티치 방식의 자수를 활용한
 제품이 먼저 나와서 회원분들에게 익숙한느낌을 먼저 드리고 난다음 하고싶은 제품을 소개해드리는게 맞는것같아 NAVY 자수를
 활용한 지금의 제품이 먼저 선보이게 된것입니다.

- 노란 얼굴은 탈부착되지 않습니다. 부득이하게 떼고 싶으시면 칼로 가볍게 패치쪽의 재봉을 잘라내면 쉽게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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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브랜드들이 supreme의 헤비웨이트 후드 파카 열풍에  앞다투어 헤비웨이트 원단을 직접 발주하거나 구매하여  제품을 생산하지만 실상 헤비웨이트 원단을  정확히 이해하는

 브랜드들은 드문 편입니다. 6여년 전부터 헤비웨이트 코튼의 제작과 발주 그리고 그를 이용한 제품의 개발과 판매를 하면서 많은 피드백과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의 헤비웨이트 후드 

 파카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헤비웨이트 원단은 이름과 동일하게 굉장히 무겁고 다루기 까다로운 원단입니다. 일반적인 코튼 원단을 다루는 방식으로 재봉하거나 워싱을 하지 않을경우 

 말도 안되는 수축을 통해 구매시와 전혀 다른 옷이 세탁후에 만들어집니다. 헤비웨이트 원단은 density를 컨트롤 하거나 thread를 컨트롤 하는 두가지 스타일이 있으며 기존의 wps에서

 heavy weight를 사용한 parka제품들이 슈프림이나 huf와 동일한 density control cotton 스타일이고 , 최근 발매한 triple thunder 제품과 지금의 bless 제품이 thread를 컨트롤한 

 fabric이 사용된제품입니다. 비슷한 스타일로 champion의 제품들중 heavy weight 제품들이 있습니다.

- vest 제품들, deck JKT , varsity JKT들의 매칭과도 좋으며 무엇보다 후드의 각이 확실하게 살아있어 목과 얼굴의 일부분을 추위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 측면에 사용된 high density nylon - cotton rib은 파카의 측면에서 파카가 옆으로 퍼지거나 세탁시 헤비웨이트 특유의 원단 틀어짐을 초기에 잡아줍니다. 

(전부 다 는 아니지만 종종 헤비웨이트 코튼 파카를 세탁할시 weave의 방향에 따라 강한 뒤틀림이 생기는 옷들이 있습니다.)


- 가슴에 사용된 자수는 고밀도의 핸들 스티치 자수로 자수의 시간대비 효율이 좋지 않지만 미려한 아름다움으로 선택된 방식입니다.

 보다 고급스럽고 어색하지 않은 패치와 같은 느낌을 내고 싶었으며 빛의 방향에 따라 광택이 생기는 일반적인 자수의 느낌보다

 어떤 방향에서든 일정한 컬러감을 내고자 핸들스티치 방식이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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