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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같은 원단을 이용한 세번째 제품입니다. 물론 매 발매때마다 

매번 품절인 원단이기 때문에 한번 구매를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자주 손이 가는 셔츠로 특별히 변화를 줄 필요 없는 체크 패턴과

너무나 마음에 드는 단단하고 두께감과 밀도가 좋은 원단이 꼭한번 그라데이션 작업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목부분 칼라의 변경이나 포켓을 좀 변화를 줄까라고 생각도 해봤으나

베이스로 입기 보다는 

얇고 단단한 아우터에 가까운 두께감을 가진 원단이기 때문에 이너에 후드를 입는다던지

여러가지 이너를 겹쳐입는 탓에 그라데이션 정도의 변화정도면 괜찮을 것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패턴이나 방식은 다음 제품에서 시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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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던 제품에 그라데이션 작업을 하는 정도인 탓에 

아주 큰 변화는 보여주지 않지만 그렇다고 예전의 그라데이션 제품들 처럼

위아래의 변화가 극명한 제품을 만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위에 서도 기술했듯이 실내에서 걸치는 가벼운 아우터, 이너에 후디 나 스웻을 입고

그위에 레이어드 하는 용도의 제품으로 활용이 잦았기 때문에

티나는 변화보다는 은은한 정도의 변화정도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해서 지금정도의 컬러감을 가지게 되었고 

실제로 제품을 받아보시면 그라데이션이 되긴 한건가?? 하는 느낌을 받으실 듯합니다.

약간 멀리서 봐야 그라데이션이 들어갔구나 정도의 느낌입니다.

material.

(550g cotton - arcyl mix)

사용된 소재는 반드시 제품을 구매하시고 만족하시리라 생각할만큼 일반적인 코튼 셔츠의 느낌과는 살짝

떨어져 있는 코튼과 아크릴 혼방의 단단한 셔츠 입니다. 일반적으로 가볍고 구김이 가는 셔츠의 느낌과는

상당히 다르며 실제 제품의 무게는 550g에 육박하는 단단한 셔츠입니다.

이러한 셔츠의 무게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은 가볍고 편한느낌의 셔츠는 추후에 발매하더라도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에 입을만한 워크셔츠의 느낌을 줄 수 있는 셔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컷기

때문입니다.

입었을때 묵직하고 단단한 느낌이 밑으로 딱 떨어지는 느낌을 직접 받아보시고 느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