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erial
neo heavy weight cotton .
(cotton 80% polyester 10% acryl 10%)
이번 시즌 헤비웨이트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한 해동안 꾸준히 사용될
원단을 고르는 과정이 매우 길었습니다. 지난시즌의 버전에 사용된 헤비웨이트와 차이를
두고 싶었고, 무엇보다 무게 대비 보온성이 조금은 부족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원단 회사와 여러가지 혼방을 섞어가면서 밀도를 다르게 여러가지 샘플을
골라 코튼과 폴리 아크릴의 혼방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코튼을 최대한 함유하되 보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울과 체감이 비슷한 아크릴을 섞었으며
그로인해 수축이 생기는 점을 방지하기 위해 폴리를 소량 배합한 원단입니다.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게 나와 작년 버전보다 좀 더 부피는 커진대신
가벼워졌으며 전체적인 보온성은 극대화되었습니다.
기존대비 무게는 가벼워졌지만 볼륨감은 더 있는 느낌으로써
활동성이 극대화 되었으며 (아주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너로써 지난 시즌의 헤비웨이트
원단으로 만들어진 의류를 활용하면 체감상은 3키로 이상을 걸치는 느낌이라 선뜻
손이 가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확실히 더 보온성은 올라가게 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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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느낌인지는 회원분 여러분들이 직접 받아보시면 부드러운 터치감과
더욱 보온성이 높아진 느낌을 받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 보다 200g 정도 가벼워 졌지만 더욱 손이 많이 가는 옷이 되도록
많은 고민끝에 선택한 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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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 사용된 립부분은 전작과 동일하게 이중으로 사용되어 옷의 틀어짐과 수축을
최대한 방지합니다. 지난시즌 후드의 문제점중에 하나로 지적되었던 립부분과 원단의
색상 대비 도 최대한 줄여 일체감을 높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원단과 원단, 원단과 립이 만나는부분은
바텍을 두어 단단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